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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밝히는 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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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19 전북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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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천안 광덕산에서......

1990년대 중반 생태조사 교수님들 팀과 천안 광덕산에서 며칠밤을 보냈습니다...
그때 시도했던 반딧불이 사진은 지난한 과정이었습니다...
필름시절이었고,장노출을 줘야 하는 반딧불 특성때문에
미세한 바람에도 나뭇잎이 쉬이 흔들려 십여통의 고감도필름을 소진해야 했습니다.
잠깐이나마 바람이 잔잔해지면 반딧불이들이 꿈틀대고,
칠흑같은 어둠에 노출은 또 얼마나 짐작하기 어려웠는지...
긴 긴 밤이었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이 수백컷을 버리고 난 뒤 겨우 얻어낸
단 한컷입니다.
당시 도움주신 박사님이  생태탐사단장인 김진일교수님(성신여대 생물학과)으로
기억됩니다..지금은 많이 연로하실텐데...
다시 올해 도전한 출장...
전북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백운산 중턱.
애반딧불이가 은초롱 잎위에서 발광하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올해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김하곤박사님과 최연환님이 도와주었습니다.
옛 사람들이 반딧불이와 눈을 이용해 책을 읽었던 가난한 선비의 노력을
형설지공(螢雪之功)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한 마리가 발광하는 조도는 3룩스정도이니,반딧불이 불빛으로 책을 읽으려면
약 250마리(약 750룩스)가 필요합니다.
애벌레때 다슬기를 먹고 살아 청정지역을 나타내는 환경지표생물이기도 합니다.
수명이 자연상태에서  2주일로 짧으며 짝짓기를 목적으로 발광을 합니다.
9월말까지 쉬이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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